재외동포청, 글로벌차세대써밋 출범… 1기 위원 19명 위촉 > 자유 게시판

9월 25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글로벌차세대써밋’ 1기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사진=재외동포청]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글로벌차세대써밋을 출범시키고, 써밋 1기 위원 19명을 위촉했다.

글로벌차세대써밋(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 GFGS)은 재외동포청과 해외 각국에 있는 차세대동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재외동포청은 글로벌차세대써밋의 도움을 받고 해외 곳곳에 있는 능력 있는 한인 차세대들 찾아 이들과 여러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써밋 1기 위원들은 지역별 차세대 대표, 입양동포 단체장, 모국 초청 장학생 동문, 재외공관 인턴 우수 수료자 등으로 구성됐다. 써밋 1기 대표와 부대표는 미국에 거주하는 전준홍, 토미 겐첼 씨가 맡기로 했다.

글로벌차세대써밋 1기 위원 위촉식은 9월 25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열렸다.

김경협 청장은 위촉식에서 “차세대동포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모국과 연계하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실질적인 연대와 상생 발전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차세대 써밋 위원들이 이러한 명확한 방향성과 목표를 가지고 동포사회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글로벌 통상국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