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리브르빌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가봉한국대사관이 지난 9월 13일 가봉 리브르빌에 있는 Ruban Vert 국제학교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K-팝 댄스 경연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영화 상영회 등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른 K-팝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HaunsutVIBE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말하기 대회에서는 NDONG EKOMIE Oceane Lauralie Shelby 씨가 우승을 했다.

영화 상영회에서는 한국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상영됐다. 이밖에도 한국 음식,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송범 대사는 개회식에서 최근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K-팝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소개하고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주가봉한국대사관이 지난 9월 13일 가봉 리브르빌에 있는 Ruban Vert 국제학교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사진=주가봉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