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에 국내 7개 지자체 힘 싣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9-18 17:06본문
LA한인축제에 국내 7개 지자체 힘 싣는다.
재단,광역시 대표들과 만나 안전 운영 진행 방안 논의
알렉스 차 회장 “한국 참여 업체들 위해 최대한 준비할 것”
- 박철의 기자
- 입력 2025.09.17 11:09
- 수정 2025.09.17 14:25
- 댓글 0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이 한국의 7개 도 및 광역시 자치단체 대표들과 미팅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LAKFF]](https://cdn.dongponews.net/news/photo/202509/54006_206927_87.jpeg)
오는 10월 개최되는 LA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한다.
16일 LA한인축제재단(LAKFF·회장 알렉스 차)에 따르면 최근 재단 사무국에서 제52회 LA한인축제 준비와 관련해 한국의 7개 도 및 광역시 자치단체 대표들과 특별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경상남도 LA사무소 강상택 소장 ▲경상북도 LA사무소 김석기 소장 ▲ 대구광역시 LA사무소 서정혜 소장 ▲부산광역시 LA무역사무소 주은영 소장 ▲전라남도 미주사무소 문창숙 소장 ▲전라북도 미국LA연락관 김광수 소장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최 원 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기간 필요한 자원봉사자 및 인력 수급, 치안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재단 측은 LA경찰국(LAPD), LA시장실 및 시 정부 기관들과 축제 안전과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음을 알리고, 참가 업체들이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축제 준비를 논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 기업과 문화 단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은 다가오는 축제를 앞두고 필요한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참가 기업들의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해주신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한류 열기가 높아지고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 참가 기업들과 축제재단의 협력을 통해 한류의 꽃이 더욱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2회 LA한인축제는 ‘Beyond Boundaries -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