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타코마한인회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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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6 10:04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8월 3일 타코마한인회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미주지역 전·현직 회장들이 참여하는 SNS 단체방에는 서 회장이 타코마한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현지를 방문해 격려하는 미담 사진들이 올랐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연결된 서정일 회장은 “조기승 미서북미연합회장이 2025년 린우드 시의회 제2선거구(Council Member Position 2)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사도 있어서 시애틀과 타코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정일 회장은 조기승 회장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지에서 ‘마스터 조’로 알려진 조기승 회장은 1995년부터 린우드에서 ‘마스터 조 태권도(Master Cho's Taekwondo)’를 운영해 오고 있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회장, 미주태권도협회 감사, 광역시애틀한인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와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린우드 시의원으로 출마했다. 린우드시는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여 걸리는 거리에 있다.
현지 한인매체에 따르면 현재의 패트릭 데커(Patrick Decker) 의원이 2025년 선거에 불출마를 결정하고 조기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데커 의원은 소셜 미디어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마스터 조는 현재 우리 시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인물”이라면서, “조기승은 1세대 이민자, 기업가, 자원봉사자로서 수십 년간 지역과 주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처럼 지혜, 정직성,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칭찬했다.
서정일 회장은 이 같은 조기승 회장의 출마를 보고 일부러 시애틀을 찾아가 격려하고, 이어 한인회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타코마한인회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서 회장은 본지와의 연락에서 “매월 두 차례가량 각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항공료와 숙박, 격려금 모두 개인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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