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학술대회서 ‘제3회 K-종이접기 공모전 시상식’ > 자유 게시판

제3회 K-종이접기작품 공모대회 초급 분야 시상식에서 종이문화재단의 구호 '종이 Joy!'를 함께 외치는 모습[사진=종이문화재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2025 한국미주학교총연합회(KOSAA)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 K-종이접기작품공모대회와 시상식을 공동주최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미주학교총연합회(KOSAA, 회장 이영숙 이사장 최정인)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2일 개회식에서 종이문화재단 정규일 대외협력이사는 ‘한국의 종이와 종이접기 문화’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이날 제3회 K-종이접기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열었다. 종이문화재단과 KOSAA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초급, 중급, 고급 부문으로 나눠 제3회 K-종이접기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대회 결과 베달한국학교 김유하, 이예나, 길지유, 길재완, 조한린, 구하린 학생과 황선옥 교사가 초급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급 부문에서는 어바인 온누리한국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고급 부문에서는 베델한국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지도교사상까지 더하면 수상자는 70여 명에 달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2025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한국어교사 학술대회’가 열렸다.[사진=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KOSAA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K-종이접기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K-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술대회는 미국 서부 100여 개 한국(글)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KOSAA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개회식에는 김영완 주LA한국총영사,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임천빈 경제학 박사, KOSAA 이영숙 회장·최정인 이사장도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차세대 리더십 역사 문화 세미나, 한국학교 교사 교육 심포지엄, 백범 김구 독후감 대회 사싱식, 도전! 교사 역사 퀴즈대회 등도 진행됐다.

K-종이접기작품 공모대회 고급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