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총연, ‘제5회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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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4 10:11본문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 일원에서 ‘제4회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를 열었다.[사진=재독한인총연합회]](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508/54610_80110_139.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 일원에서 ‘제4회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이하 통일캠프)’를 열었다.
통일캠프는 한국과 유럽 청소년들이 냉전 시대에 동서로 갈라놨던 독일 분단 지역을 탐방하면서 독일이 어떻게 분단을 극복했는지를 배워보는 행사다. 유명한 독일의 역사, 문화 유적지도 탐방한다.
통일캠프는 그동안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재독한인총연합회(이하 재독총연)가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 단장은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을 역임했던 유제헌 회장이 맡았다.

재독총연에 따르면 올해 캠프에는 인천시에서 선발된 학생 17명과 독일 학생 19명 그리고 지도교사, 스텝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독일 국회의사당, 베를린 돔, 훔볼트대학,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마우어파크, 체크포인트 찰리, 브란덴부르크 문 등을 방문했다. 31일에는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대사관을 찾아 조별로 발표를 했다. 인천체육고 팀은 태권도 시범을, 쾰른대학생들은 해금을 연주했다.
해단식에서 정성규 재독총연 회장은 “36년 전 동독과 서독이 장벽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가 됐다”면서, “독일처럼 자유와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통일을 우리 손으로 이뤄갈 수 있기를 발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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