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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라위 수교 60년 기념,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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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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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릴롱궤에서 열려

비전케어의 제382차 백내장 치료 캠프도 개최‘
사진=비전케어 제공사진=비전케어 제공

한-말라위 수교 60주년 기념 및 제382차 말라위 백내장 무료 수술 캠프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7월25일 말라위 수도 릴롱궤 카무주 중앙 국립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조홍선 협의회장) 중남부지회 말라위 분회(분회장 및 중남부 부회장 조용덕)가 주최하고, 국제 NGO 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 명동성모안과 원장)가 추진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비전케어가 자발적으로 기획한 의료 캠프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내장 수술은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와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의 공공외교 협력 모델이 현장에서 실현된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 김점배 회장의 축사가 대독됐다. 조용덕 전 말라위한인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김점배 회장은 축사에서 “비전케어의 숭고한 인도주의 실천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의료를 통한 평화와 공감의 외교야말로 우리 재외동포 사회가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연대의 방식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김명옥 중남부지회장의 축사도 대독됐다. 역시 조용덕 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김지회장은 “의료와 문화가 융합된 이번 활동은 한반도 평화 비전과 인도주의적 연대의 가치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비전케어는 자체 펀딩으로 아프리카 남아공 7월 초 도착으로 시작 7개국(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을 순회하며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 중이며, 말라위는 제382차 캠프의 현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123건의 백내장 수술과 329건의 외래 진료가 이루어졌다. 캠프 기간인 7월 21일~25일 동안, 릴롱궤 로터리클럽(회장 조지 나팜보)은 입원 중인 백내장 수술 환자와 간병인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식사 제공, 환자 수수실로 안내 이송, 통역과 안내 등 현장 운영 전반에 자원봉사를 제공하며 인도적 연대의 정신을 실천했다고 조용덕 전 말라위한인회장은 밝혔다.

이날 한국-말라위 외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도 펼쳐졌다. 2025년 한-말라위 수교 60주년 기념 달력을 배포하고, 릴롱궤 세종학당(대양대학교) 학생들의 K-POP 공연, 말라위 태권도 시범 (카무주 태권도 클럽,) 한복 모델과 포토존 설치, 잡채, 김밥, 김치 등 한국 음식 나눔도 진행됐다.

사진=비전케어 제공사진=비전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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