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청소년 통일어드벤처'를 7월28일부터 30일까지 연천군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통일 체험 프로그램인 '2025 청소년 통일어드벤처'를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연천군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골든벨 우수학생, 주니어 평통 우수활동 학생,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 외국인 학생 등 27개국 해외 청소년 80여 명과,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에서 선발된 국내 학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골든벨 결선대회', '한류(K-POP 및 K-FOOD) 체험', '통일·역사 현장 견학(DMZ,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여러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KBS-1TV 우리말겨루기' 예심 진행과 함께 본방송 출연을 KBS와 논의 중에 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관과 통일 의식 고취는 물론, 국내외 청소년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