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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단체, "제2의 LA폭동 사태 터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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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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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단체, "제2의 LA폭동 사태 터질지도"


15개 한인단체 8일 뉴욕서 연석회의 개최
이명석, “비상대책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
이창무, “E-4비자 통과에 최선 다해야”
시민단체, “타민족 커뮤니티와 유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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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는  지난 8일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뉴욕한인회관에서 15개 한인단체 대표 등이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뉴욕한인회는  지난 8일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뉴욕한인회관에서 15개 한인단체 대표 등이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및 이민자 단속에 따른 한인사회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지역 한인단체가 모여 연석회의를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뉴욕한인회관에서 15개 한인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약 2주전 7개 한인단체모임에 이은 확대 연석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조선족 동포단체들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인단체들은 이날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및 과도한 이민자 단속에 따른 한인기업체들의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영리단체 지원마저 삭감되는 등 한인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창무 뉴욕경제인협회 회장은 “한국인 1만 5000명이 미국에서 고용되는 E-4비자 통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런 때일수록 한인사회가 단결, 다시금 활기찬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한인회 차원에서 임원과 이사진이 1차로 공개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을 제안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비상대책기금 형식으로 한인회에 별도의 구좌를 마련,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대신 복지기관 대표들은 기금 모금보다는 뉴욕시 경찰국을 비롯 공권력을 갖고 있는 정부기관의 네트워크 및 유대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뉴욕한인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한인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CIDA등 시민단체 대표들은 한인사회 단체의 행동지침도 언급됐다. 현 연방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단체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인사회를 포함, 소수민족에게는 과거 LA 폭동 같은 위기가 언제 닥칠지 모른다”며, “한인사회에서 뉴욕시경찰국(NYPD) 및 기타 공권력 기관과의 네트웍 강화, 각 한인단체간의 내부 협력 및 타민족 커뮤니티와 유대 강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손성대 평신도 부회장도 “한인회가 이 같은 연석회의를 통해 구심점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한인교계도 한인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해 나갈수 있도록 교협 회장님 및 임원진에게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을 비롯,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의장,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 회장, 이현택 퀸즈한인회 회장 이창무 뉴욕경제인협회 회장,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장,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 이영희 뉴욕코리아타운협회 회장, 이정민 스태튼 아일랜드한인회 회장, 차주범 민권센터 상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배영서 CIDA 사무총장, 손성대 뉴욕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권오봉 뉴욕조선족봉사센터 이사장, 이미나 뉴욕조선족동포경제인협회 회장 등 15개 단체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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