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 존 코닌 상원의원과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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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7 13:24본문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 존 코닌 상원의원과 특별한 만남
미연방총한인회, 워싱턴DC에서 평화의 메달과 서예작품 전달식 가져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성과의 기틀
- 임용위 재외기자
- 입력 2025.06.25 09:14
- 수정 2025.06.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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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달(Peace Medal)’과 함께 한국 전통 서예 작품을 존 코닌 상원의원에게 전달하는 정명훈 총회장. 존 상원의원은 미총연 정명훈 총회장과 2013년부터 이어져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 강화, 한인 정치력 신장, 자유통일운동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소통해왔다.[미연방총한인회]](https://cdn.dongponews.net/news/photo/202506/53131_205478_1422.jpg)
지난 6월 12일 오후 1시 45분, 워싱턴 DC의 허트(Hart) 상원의원 회관에서는 미연방총한인회(이하 미총연) 정명훈 총회장이 텍사스를 대표하는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과 뜻깊은 면담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미국 정·외교계 및 경제계의 핵심 VIP 인사들이 참가한 공식 갈라행사(John F.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 미주 한인리더를 대표해 VIP 리셉션과 레드카펫 행사에도 동참한 정명훈 총회장은 텍사스 주요인사들을 위한 별도의 부대행사(Texas Coffee Time)에서 ‘평화의 메달(Peace Medal)’과 한국 전통 서예 작품을 존 코닌 상원의원에게 전달하는 의미심장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존 코닌 상원의원과의 만남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을 넘어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인 미연방총한인회와 미국 의회 간의 우호 협력 강화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저명한 언론(NPR)의 논평이 있었다.
John Cornyn 의원은 미총연 정명훈 총회장과 2013년부터 이어져온 깊은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12여 년 간 꾸준히 한미동맹 강화, 한인 정치력 신장, 자유통일운동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소통해 왔다고 언론은 소개했다.
특히 Cornyn 의원은 정 총회장이 주도한 한반도 자유통일 포럼 및 통일 엑스포에 대해 영상 축사와 공식 메시지를 전달해오며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고 현지언론은 설명하며 "그는 한인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미국 정치권 내 대표적인 인사로, 미주 한인의 정치적 위상 제고에 있어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John Cornyn 상원의원은 2002년부터 텍사스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약 중이며, 전직 텍사스 대법원 판사 및 텍사스주 법무장관을 역임한 법률가 출신의 중진 정치인이다. 상원에서는 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 재무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공화당 원내총무(Whip)'로서도 당내 중책을 수행해 왔다.
"그는 강력한 보수주의 가치 수호와 함께, 이민 정책 및 아시아계 미국인 권익 보호에 있어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고 정명훈 총회장은 존 상원의원을 치켜세웠다.
'동양인 발명가'라는 보기드문 닉네임을 가진 정명훈 총회장은 2013년부터 포트워스 한인회장, 미주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장을 거쳐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으로서 전 미주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자유통일을 위한 글로벌 연대 구축, 청년 리더십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워싱턴 DC 방문을 통해 백악관 및 의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과의 접견을 이어가며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평화의 메달 전달식에서 정 총회장은 “평화의 메달은 단지 상징이 아닌 자유와 인권, 연대와 평화를 향한 미주 한인사회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말하며 “Cornyn 의원과 같은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이 앞으로 더 큰 평화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으쓱해했다.
Cornyn 의원 또한 “한미 양국은 단순한 동맹을 넘어 공동의 가치와 희생 위에 세워진 진정한 파트너”라며, “정명훈 회장과 미연방총한인회가 전하는 이 평화의 상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총한인회와 미국 정치권 간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미래 공동사업과 포럼, 장학 및 통일 프로젝트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서 고무적인 평가와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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