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집트한인회 공조로 이스라엘 체류 국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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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25 09:52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스라엘한인회, 이집트한인회,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 주이집트한국대사관의 공조로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던 재외국민들이 6월 23일 이웃 국가 이집트로 대피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이날 오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무사히 도착했다”면서, “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의 긴밀한 공조 하에 이루어진 이번 대피는 지난 6월 16일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 23명의 요르단 육로 대피에 이어 민·관 합동으로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이스라엘한인회는 이집트로 대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 명단을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에 전달했고, 한국대사관은 정부가 제공한 버스에 우리 국민들을 탑승시킨 뒤 이스라엘-이집트 국경까지 동행했다.
이후 주이집트대사관은 이들의 이집트 입국 수속을 지원하고 임차 버스로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올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외교부는 아직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두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지난 6월 23일 우리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무사히 도착했다.[사진=외교부]](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506/54296_79571_3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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