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피지 대사관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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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0 09:34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재외선거가 피지대사관,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에 있는 투표소에서부터 시작됐다.
피지한인회는 5월 20일 오전 8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본지에 보내왔다. 김진형 주피지대사, 변진철 피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정창한 전 피지한인회장이 이른 아침 수바에 있는 대사관 투표소를 찾았다.
피지한인회에 따르면 김진형 대사는 재외투표소 근무 투표사무원, 참관인, 안내 요원들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우리 지역에서 재외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진철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된다”며 “24(토)일에는 라우토카, 난디, 싱가토카 등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외투표에 참여한 정창한 전 피지한인회장은 “재외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국민주권을 행사한다는 기쁨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외투표는 피지, 뉴질랜드 공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선 기간 재외유권자가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면 한국에서 투표할 수도 있다. 다만 국내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의 구·시·군 선관위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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