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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여행이 기부다”… 안동으로 많이 여행 올 것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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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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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대회도 공동개최
“안동 여행 오는 게 산불 이재민 돕는 일”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이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4월 28일 2025 월드옥타 세계한인대표자대회 기자회견을 열었다.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이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4월 28일 2025 월드옥타 세계한인대표자대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동=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연 2025 월드옥타 세계한인대표자대회 기자회견에서 “‘안동시가 여행이 기부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안동으로 여행을 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산불이 일어난 안동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안동으로 와서 여행하면서 소비를 해주는 것이 안동의 이재민을 돕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기자회견은 2025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가 개막일인 4월 28일, 안동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지난달 산불에 안동시 3분의 1에 이르는 면적이 불탔다”면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을 모두 합하면 경북도에서 5천여 명의 이재민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옥타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산불재해 성금을 보내온 데 대해 다시금 감사드린다”면서, “얼마 전 서울에 가서 안동시 관광 투어를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일어난 산불로 경북도는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포함해 약 1조1천억 원이 넘게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안동에서는 주택 1,800여 채가 불에 탔고 지금은 이재민 1천여 명이 호텔, 모텔, 경로당 그리고 일부가 체육관에서 지내고 있다.

권 시장에 따르면 안동시는 불에 탄 주택을 빠르게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해 현재 40%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순까지 이재민 90%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택 보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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