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연일 ‘때리는’ 연합뉴스에 적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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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13:01본문
월드옥타, 연일 ‘때리는’ 연합뉴스에 적극 ‘반박’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관련 보도에 반박 보도자료 내
"연합뉴스의 자의적 해석, 사실이 아니다"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5.04.24 19:08
- 수정 2025.04.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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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를 상대로 연일 부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옥타도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연합뉴스가 4월23일자 <월드옥타 무역인 양성 국고지원 사업, ’공짜 관광' 기회로 전락> 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월드옥타의 주요 사업인 차세대 무역스쿨 사업을 ‘공짜 관광의 기회’라고 폄하한데 대해, “차세대 무역스쿨 사업은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과, 모국 기업의 해외진출 시 현지 컨설팅 및 상담회를 통한 파트너십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월드옥타의 핵심 사업인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3만여명의 교육생이 배출됐으나 어엿한 기업인으로 성장한 사례가 드물어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가별 지회 단독 또는 대륙별 통합으로 이뤄지는 해당 사업 기간에 국내에서 '모국방문 교육'이 진행되는데, 재외동포들의 '공짜 귀국 관광' 기회나 '청년 친목 행사' 등으로 변질됐다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월드옥타는 “교육사업 목적에 따라, 무역스쿨은 수료생을 성과 목표로 한다. 창업 벤처 지원사업이 아니기에 교육 수료생들이 기업인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사업 성과와 무관하다. 해당 사업은 창업 기금이 아닌 무역 창업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 및 ‘차세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실효성 여부는 연합뉴스의 자의적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월드옥타의 차세대 무역스쿨 사업은 해외 현지에서 하는 교육(해외무역스쿨)과 국내에서 하는 교육(모국방문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월드옥타는 “모국방문교육은 해외에 기반한 청년(재외동포 2~3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문화와 경제를 체험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체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연합뉴스가 언급한 ‘공짜 귀국 관광’이나, ‘청년 친목 행사’로 변질 등은 사실이 아니며 매우 왜곡된 표현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 중 상당수가 지회장이나 지회 임원 자녀들이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연합뉴스의 지적에 대해서도 “차세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각 지역 개최전 대대적인 홍보 및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회원의 자녀들 역시 현지에서 사업적 교육 기회를 갖도록 공개 모집을 통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3년 사업예산이 155억원에 달한다”는 보도내용과 관련해선, “공식적인 월드옥타 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109억9000여만원으로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며 “월드옥타는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모든 정산자료를 검토받아 제출하고 있으며, 자체 예방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외부위원 중심의 ‘윤리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월드옥타는 “향후 사실과 다른 허위 보도로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즉각적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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