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국회의원,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심포지엄’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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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3 15:14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지난 4월 21일 국회에서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심포지엄’은 재외동포 체육인들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해외 한인 체육을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해외 18개국 체육회장들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경근 상명대 교수가 ‘재외동포 체육인의 글로벌 기여와 네트워크 구축’, 김태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이사가 ‘해외 거주 한인선수 발굴을 위한 재외 한인체육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는 이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 체육회장들은 올해 전국체전이 열리는 부산을 방문하고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 이기헌 국회의원은, 이재강 의원과 함께 지난해 9월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기헌 의원은 지난 3월 18일 재외동포사회가 한반도 평화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재외동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재외동포기본법은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인류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며,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들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역할을 법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기헌 의원은 “세계 각국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여론 형성, 외교적 연대, 공공외교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그런 재외동포의 적극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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