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경제권 구축’ 논의 첫 걸음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경제권 구축’ 논의 첫 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4-22 11:24

본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경제권 구축’ 논의 첫 걸음
작성자 :동포경제지원과작성일 :2025-04-21조회수 :88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경제권 구축’ 논의 첫 걸음

- 리딩CEO포럼 통해 한상경제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 제시



□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 센터에서 4.18.(금), ‘한상 경제권 구축’을 주제로 리딩CEO포럼이 개최됐다.


   ㅇ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모임인 ‘리딩CEO포럼’은 2002년 제1차 세계한상대회 (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계기 발족한 대회 자문기구로,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육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 이번 포럼에는 리딩 CEO 회원은 물론, 대회 운영위원, YBLN (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등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요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한상 네트워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 YBLN : 2002년 ‘차세대 경제 리더 포럼'을 시작으로 결성된 한민족 차세대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35개국 199명으로 구성

   **  재외동포비즈니스 자문단(OK Biz) : 2024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발족한 재외동포경제인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자문단



□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은“한미 양국의 특별한 동맹과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이 글로벌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파트너로 함께 서 있다”고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공동의 비전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이금하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확대 등 통상 압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상 네트워크를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연결하는‘한상경제권’ 구축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통해 보호무역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이진영 인하대학교 교수는‘재외동포의 국내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국내 투자 촉진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면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구체적 방안으로 세금 제도 개선 등 투자 환경 조성, 이스라엘 베트남 등 해외 유사 사례 벤치마킹 및 재외동포에 대한 국내 인식 변화 등을 제안했다.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예측불허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과 전 세계 한상기업들이 각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한 역량 결집의 플랫폼이 될 ‘한상 경제권’에 대한 논의가 지금 이 시점에 시작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한상과 국내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민족 경제공동체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