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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깊은 인상을”…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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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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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대회장소인 개스 사우스 컨벤션에서 열려
100여 명이 단체복 입고 선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등 참석해 격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제23차 세계한상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애틀랜타=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애틀랜타와 인근 한인 청소년들과 성인들로 구성된 제23차 세계한상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4월 15일 오후 대회 장소인 둘루스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에서 100여 명의 자진봉사자들이 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 둘루스에 있는 대회장에서 열린다. 둘루스는 애틀랜타 시내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한인 집거지역이다.

오후 5시 반부터 시작된 발대식에는 애틀랜타 인근과 테네시 등지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을 찾는 세계 각지의 한상들과 주류사회 바이어들, 전시회 참관자들을 맞아 안내와 통역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일들을 한다.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및 주최 측인 재외동포청, 그리고 현지 한인사회 원로들도 참여해 출범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도착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격려사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동포사회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라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눈빛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틀랜타에 영사로도 근무했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님과 강신범 한오동 이미셀 등 운영위원회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패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활약에 달려있다”면서, “힘을 합쳐서 대회를 성공시키자”고 호소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노상일 전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2023년 10월 해외에서 처음 열린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다”면서, “당시 대회 참여자들이 돌아가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는 후일담을 전해줄 때 너무 기뻤다”고 지난 경험을 소개했다.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강신범 위원장은 “단순한 안내라 통역이 아니라 모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면서, “애틀랜타 동포들에게서 열심히 했다며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함께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한오동 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발대식 현장을 지키면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의 단체복을 제작해 기증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임상현 학생이 무대에 나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앞에서 자원봉사자 선서를 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념촬영에 이어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이어졌다. 발대식 행사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언론들과 한국에서 온 언론들도 참여해 진행 과정을 취재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 오전 10시 기업전시회 테이프커팅과 함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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