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바이어 500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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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10:08본문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바이어 500명 몰린다
정부, "2025년은 '한상경제권' 구축 원년"
'2025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할 플랫폼 역할 기대
- 조민혁 기자
- 입력 2025.04.10 17:36
- 수정 2025.04.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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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해외 한상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을 '한상경제권 구축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을 하나로 묶는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상경제권은 생산, 소비, 투자, 인력이동, 공급망 구축을 촉진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회 기간 동안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50개 기업과 약 500명의 진성바이어가 참여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재외동포청이 2024년 발족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이 국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해외 진출을 촉진할 예정이다. K-식품과 K-뷰티 분야에 특화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K-컬처 기반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피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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