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경상도 산불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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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3-28 10:02본문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에서 4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대회 기간 중 성금 전달 계획
대회 기간 중 성금 전달 계획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상도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에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박종범 회장은 3월 27일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킨 이번 산불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개최지인 안동 지역까지 확산되며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 세계 회원들의 신속한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 가운데 하나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으로, 대회 전까지 성금을 모아 전체 회원 명의로 산불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옥타는 해외 70개국 151개 지회에, 4만여 회원을 둔 재외동포경제 단체다. 박 회장은 “이번 긴급 모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모국과 함께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실천이 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참여가 위기를 겪는 지역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월드옥타는 오는 4월 안동대회에서 지역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동사랑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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