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재외동포 입양동포 전담창구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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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26 09:27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3월 26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에 있는 재외동포서비스센터에서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소식’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상덕 청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주승은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해외입양인연대의 김종우 이사장과 스웨덴 입양동포 출신인 루이스 린데베르그(한국명 김성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입양동포 전담창구는 국내외 입양동포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곳이다. 영어가 능통한 전담창구 상담원은 입양동포들의 민원을 관련 기관에 연결해 주는 일을 담당한다. 입양동포 전담창구에서는 △전자 검사와 친생부모 찾기 △입양정보공개 청구와 같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해외입양동포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입양동포 정책간담회를 열고, 국내에 체류하는 입양동포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소식에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고도 경제성장 이면의 아픈 역사 속의 전 세계 17만 해외입양동포들을 이제 재외동포청은 보듬고 돌봐야할 시점이다. 오늘의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설은 작은 출발이지만 해외입양동포와 모국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이 3월 26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에 있는 재외동포서비스센터에서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재외동포청]](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503/53504_78075_26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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