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 제1회 해외 한인 청소년 진로교실 개최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회장 최두석, 전 심양한국총영사)가 지난 3월 1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제1회 해외 한인 청소년 진로교실’을 열었다.

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는 해외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4차례 ‘진로교실’을 열 계획으로, 제1회 진로교실은 법조계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1회 진로교실 강의는 정지웅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맡았으며, 평화방송 아나운서 출신 김효석 박사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워싱턴에서 활동 중인 마이클 권 미국 변호사도 참여해 미국 법조계 현황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정지웅 변호사는 강연에서 “법조계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하고 한국 법조인들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지, 해외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로스쿨에 진학할 방법은 무엇인지에 관해서 설명했다.

마이클 권 변호사는 미국 변호사와 판사가 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또 미국과 한국의 법조 시스템 차이,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방법, 판사 임용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다.

최두석 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 회장은 “해외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제2회 해외 한인 청소년 진로교실을 오는 6월 ‘언론인’을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가 지난 3월 15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제1회 해외 한인 청소년 진로교실’을 열었다.[사진=한국리더스사회공헌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