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호주서 '2025 대양주 지역경제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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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05 09:40본문
16개 지회 200여명 참가해 글로벌 협력 도모·경제 동향 공유

(서울=연합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대양주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호주 멜버른에서 '2025 대양주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월드옥타 멜버른지회(지회장 김채희)가 주관해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협력 및 비즈니스 성장 도모를 주제로 전 세계 16개 지회에서 200여 명의 경제 리더들과 지역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월드옥타에서 박종범 회장, 하용화 명예회장, 노현상 대양주 지역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이창훈 주멜버른 한국총영사, 박응식 재호주한인회장, 케빈 로위, 이수정 엘리샤 멜버른 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김채희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이때, 한인 경제인들이 변화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번 행사가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범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한국상품박람회' 성과를 소개하며 "'KOREA BUSINESS EXPO'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는 것은 월드옥타의 고유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월드옥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대회의 성과와 의의를 전하며 앞으로 월드옥타 대회의 'KOREA BUSINESS EXPO'가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 지역 경제 유망 사업 소개 및 성공 사례 ▲ 오세아니아 경제 동향 트렌드 간담회 ▲ 호주 의료·미용 사업의 성공 전략 ▲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월드옥타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또 아트스피치 대표 김미경 씨를 초청해 '변화의 시대 리더로 사는 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들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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