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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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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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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 위촉


2020년 제1회 최재형 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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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이 2월25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에게서 명예이사장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이 2월25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에게서 명예이사장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이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으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는 2월 25일 제11차 정기총회에서 박종범 회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종범 회장은 2020년 제1회 최재형 상 단체상(영산그룹)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회장과 최재형기념사업회와의 인연은 지난 2020년 초 최재형의 대표후손인 손자 고 최 발렌틴이 모스크바에서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맬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 회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후원금 1만 불을 들고 모스크바로 달려왔고, 국내에서 모금한 성금을 갖고 모스크바로 갔던 문영숙 이사장과 처음 만났다.

박 회장은 그 후 최 발렌틴이 사망하자 국가보훈부에서 받던 보상금이 끊겨 남은 가족들의 생계가 어렵게 된 상황을 듣고 고 최 발렌틴의 아들 최 표트르(최재형의 증손자)를 모스크바에 있는 본인의 회사에 취직을 시켜주었다. 또 우수리스크 최재형민족학교가 운영난에 처할 때마다 지원을 해 주었다.

박종범 회장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기아자동차상사의 오스트리아 법인장을 하다가 금융위기를 맞아 1999년 오스트리아에 영산무역을 설립하고, 2004년 영산글로넷을 한국에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현재 영산그룹은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을 포함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3개 대륙, 20개국에 총 30여 개의 법인지사를 두고 있다.

이러한 박 회장의 활동과 기업정신을 높이 사서 제1회 최재형 상 단체상을 수여했고, 최재형기념사업회 11회 정기총회에서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기념사업회는 설명했다.

박종범 신임 명예이사장은 취임사에서“750만 재외동포들에게 최재형 선생의 위대한 페치카 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박 회장에 대해 “이 시대의 최재형이라 할 만한 분”이라면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들을 아우르는 월드옥타 22대 회장을 맡아 범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체력과 열정으로 큰 일을 하고 계시는 박종범 회장님을 우리 사업회 명예이사장으로 모실 수 있는 것은, 최재형 선생의 위대한 페치카 정신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최재형 선생은 1860년대 초에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로 간 한인 1세대 디아스포라로 해외에서 최초로 성공한 한인 기업인이었기 때문에 월드 옥타 회원들에게도 자랑스럽게 알릴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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