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동포 차세대 육성 전략…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AI 시대, 동포 차세대 육성 전략…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2-19 12:34

본문


지난 2월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열렸다.[사진=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 김봉섭)이 지난 2월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여섯 번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AI 시대 한국경제 도약 –동포 차세대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조 교수는 “한국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디지털(Digital) 경제’의 틀을 넘어 역동성이 가득한 ‘AI 생태’를 기반으로 삼아 국가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제안하고, 다음 세대 동포들에게 “거주국 생태와 환경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AI 문해력을 갖춘(AI-literate)’ 전문가, 정치지도자, 기업가, 기술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2부에서는 이광형 전 주일대사관 수석교육관과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발표를 했다. 이 전 수석교육관은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재일동포 민족교육의 발자취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환 이사장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진행한 고려인 현지교사 연수를 소개하면서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바람직하게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한국 역사와 사상,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은 재외동포사회와 우리말 교육을 연구해 온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여섯 차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기·김봉섭 공동대표, 박경재 전 LA총영사, 이상진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김영철 전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이재희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총장,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