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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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1-21 09:31본문
제21차 오렌지카운티 대회에서는 명예대회장 맡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 20일 홈페이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김기문 회장에게 대회장직을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04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김기문 회장은 그동안 더 많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명예대회장직을 맡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개최 성과를 내는 데 힘을 보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3차 대회 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의 수출이 역대 최고인 6,837억 달러로 세계 6위를 달성했고,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에서 K-뷰티, K-푸드는 물론 기계류와 장신구 등 우리 중소기업이 만드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세계한상대회로 제1차 대회를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 22차까지 해외 한상이 대회장을 맡아왔으며, 국내에서 대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 김기문 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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