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구 미주상공총연 명예회장,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바이어 유치에 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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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26 07:20본문
“전시 참여 기업과 바이어 리스트 공유할 것”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최근 한국을 방문한 황병구 미주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을 만나 결정 경위와 준비 상황 등을 들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지난 12월 12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대회 개최지로 애틀랜타를 선정했다.
애틀랜타에서는 내년 같은 시기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준비해 오던 중, 이 대회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격상해 치르기로 재외동포청 주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것.

“당초 중국에서 내년도 대회 개최를 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월 운영위원회에서 무산이 결정됐어요.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때 운영위원회가 열려 이같이 결정했어요. 이에 따라 내년도 개최지역을 찾게 되면서, 애틀랜타가 후보로 올라 논의 끝에 결정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고 소개하는 그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애틀랜타에서 자체 대회를 준비한 것이 결정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 정부 행사로 격상된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상대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대회를 성공시켜냈다.
“지난 오렌지카운티 대회의 경험을 살려서 바이어 초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미주지역 바이어 발굴이 우선이거든요.”

그는 “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이미 조지아주 정부와도 상당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 동남부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바이어들이 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역설했다.
“미주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지역 챕터들이 온라인 모임을 갖고, 바이어 발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어요. 지난 첫 회의에는 45개 챕터가 참여했는데, 챕터별로 현지에 있는 바이어들을 발굴해서 4월 애틀랜타대회에 함께 참여하자고 했어요.”
이와 함께 챕터별로 바이어 명단 작성에도 들어가 한국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공유토록 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황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지역 챕터들과 한국 및 해외 한인경제단체들과의 교류 및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의 해외 수출기회를 더욱 높인다는 얘기였다.
그는 또 “내년 애틀랜타 대회를 한국 상품 뿐 아니라 문화와 음식도 겸한 축제로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을 진행해온 측과도 이미 논의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황병구 회장은 이번에 눈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크리스마스 직전 미국으로 돌아갔다. 황 회장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인근에서 대형 난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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