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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태권도진흥재단, 동포사회 태권도 확산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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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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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MOU 체결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12월 23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서에는 △태권도를 통한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해외 태권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동포 초청연수 시 태권도원 시설 활용과 콘텐츠 지원 △재외동포 대상 태권도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덕 청장은 “태권도는 해외에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태권도가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등 재외동포 지원사업 시에도 태권도진흥재단과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과 태권도진흥재단이 12월 23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재외동포청]재외동포청과 태권도진흥재단이 12월 23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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