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중앙 본국연수회… 지방본부 사무국장들 대거 참석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 게시판

민단중앙 본국연수회… 지방본부 사무국장들 대거 참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16 14:26

본문

12월 15일-17일 서울에서 개최
중앙 사무처와 지방본부 사무국장 등 80여 명 참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재일민단 중앙 사무처와 산하기관, 지방본부 실무자들이 참여한 민단중앙 본국연수회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2024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세미나’를 겸한 이 행사는 첫날은 환영만찬, 이튿날은 세미나, 3일째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교류를 겸한 환영만찬은 15일 저녁 로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이중 민단중앙 단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민단중앙 김이중 중앙단장은 짧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등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몇 년 만에 개최했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서 8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춘식 중앙감찰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탄핵 등 한국 정치 상황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우리 민단은 그런 가운데 어떤 입장에서 통일을 바라볼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제정세에 대한 감회도 담아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이 다가오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시리아 붕괴 등 국제 상황도 불투명성이 커졌다”면서, “하루빨리 우리나라 상황이 정상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는 한일관계도 개선 기미를 보이면서 일본에서 헤이트스피치도 많이 줄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한일관계가 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여한 심윤조 한일친선협회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정통 외교관료 출신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재외국민위원장으로도 활약했던 그는 “김정은의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다”면서. “하지만 통일은 민족적 과제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김춘식 민단중앙 감찰위원장(왼쪽)과 심윤조 한일친선협회 이사장

그는 “한국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한 가운데 향후 들어설 정부가 어떤 대북정책을 펼칠지도 주목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숱한 정치적 난관을 겪어오면서도 지혜를 모아 극복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후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기까지 재일동포들도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하지만 한일관계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친일정책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강제징용에 대한 제3자 대위변제 해법은 올바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심윤조 이사장은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친선협회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일관계가 피부로 느껴지는 개선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어 이수원 동경지방본부 단장이 나와 건배사를 했다. 건배와 함께 만찬이 시작됐다. 메인디시는 전복갈비탕으로 와인과 음료 등도 곁들여졌다.

“오늘 김포공항에 도착할 때만 해도 너무 추울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는 날씨가 좋네요.”

테이블에서는 이런 대화와 함께, 만찬 후 밖으로 나가서 2차 회의를 갖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민단중앙은 이튿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 반 강채연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를 초청해 ‘최근 북한 실태와 통일문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오후 1시 반부터는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재일동포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문답과 단체 토론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를 맞아 “다음부터는 모처럼 본국을 방문해 호텔에서 강연과 토론회를 갖기 보다는 전방 DMZ 지역을 돌아보고 강연은 차 안에 듣는 등 현장체험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17일 해산해 일본으로 돌아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