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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칼럼] 인랜드한인회의 ‘우수사례’ 논란… 한인회관은 만 2년 전 폐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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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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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미나에 우수사례로 발표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우수사업사례 공모 신청

“인랜드한인회는 ‘멘토 멘티를 통한 진로설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인 치과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미국 전문직들이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민아 인랜드한인회장이 발표를 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앞두고 개최한 ‘2024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였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초청해 직군의 장단점과 자격 취득 과정 등을 소개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으로, 인랜드한인회가 2022년 6월 4일 현지에서 개최한 행사였다.

김민아 인랜드한인회장이 지난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를 했다.김민아 인랜드한인회장이 지난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를 했다.

당시 행사에는 7명의 멘토가 참여했다. 멘토로는 캐롤 곽 보조의(PA), 에릭 신 치과전문의, 그레이스 김 변호사, 장훈 검사, 케이시 백 전문의, 샘 김 엔터테인먼트계 전문변호사, 김용현 약사가 초청돼 학생들에게 설명을 했다.

이 행사는 이민 1.5세로 간호사인 김민아 회장이 인랜드한인회장을 맡아 야심 차게 개최한 행사여서 화제를 모았다. 전문직 종사자들을 매개로 해서 한인 자녀들과 학부모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여서, 다른 한인회들에도 모델이 될 만한 행사였다.

하지만 논란이 뒤늦게 일고 있는 것은 인랜드한인회가 만 2년 전인 2022년 연말을 기해 한인회관을 폐쇄하고, 한인회관 없이 활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과거에 치른 행사가 마치 최근 행사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의 세미나에서는 인랜드 외에도 시즈오카 홋카이도 캘거리 뉴욕 등 모두 7개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이 발표됐다. 당시 어떤 기준으로 사업 사례들을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랜드한인회의 사례로 추론하면, 선정을 두고 논란거리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인랜드한인회는 지난 10월 잠실롯데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발표되는 한인회 우수사례 공모에도 화제의 ‘멘토멘티 진로선정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20여 개의 한인회가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했고, 이중 6개 한인회가 우수운영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인회 리모델링 사례를 발표한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한인회장이 받았다.

김민아 회장은 인랜드한인회장으로 그간 4년째 봉사해왔다. 지난 2년은 회장 출마자가 없어 대행체제로 유지해왔다고 한다. 한인회관도 대행체제가 되면서 렌트비 부담 등으로 인해 폐쇄됐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우수사례로 신청하고,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미나에 우수사례로 발표한 인랜드한인회의 ‘용기’에 놀랄 따름이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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