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식진흥협회, ‘제8회 김치 그랑프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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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15 09:31본문
‘한일 미식페어 2024 in 아타미’… 11월 16일, 17일 아타미 매원에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일본한식진흥협회(회장 최광초, 도쿄도 시나가와구)가 오는 11월 16일, 17일 ‘한일 미식페어 2024 in 아타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8회 김치 그랑프리’ 행사도 진행한다.
제1회 김치 그랑프리는 2012년에 도쿄·신오쿠보에서 열렸다. 이어 도쿄·아사쿠사, 나고야 등에서도 열렸으며, 올해 8번째 행사는 아타미에서 연다.
이번 8회 대회에는 일본에서 6개 업체가 김치를 출품해, 아타미의 관광지인 매원에 진열해 승부를 가린다. 특히 이 행사는 ‘한일 미식페어 2024 in 아타미’와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미식페어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열린다.
김치 그랑프리는 매일 100명이 시식해, 1인 2표씩의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우승한 김치에는 김치 그랑프리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만엔을 지급한다.
올해 제8회 김치 그랑프리에 출전한 회사는 도쿄도의 타카야마피클, 오키나와현의 모즈기무, 후쿠오카현의 핫케이토, 치바현의 청춘팩토리, 아이치현의 메이호, 아이치현의 리산 등 6개사다.
주최 측은 이날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대기업 5개사의 김치에 대해 설문 조사로 투표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일본한식진흥협회는 한국의 김치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5년 일본 전국 민단계 김치업체들이 모여 ‘김치넷 협의회’로 발족했다. 이후 2017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김치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단법인 일본한식진흥협회 한기성 전무, 최광초 회장, 오영석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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