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안, 차기 LA한인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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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8 09:54본문
로버트 안, 차기 LA한인회장 당선
단독 입후보, 임기 2년
- 조민혁 기자
- 입력 2024.11.07 11:25
- 수정 2024.11.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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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안 LA한인회장 당선인
제37대 LA한인회장에 로버트 안 LA한인회 이사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LA한인회는 11월6일(현지시간) 오후 안 이사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호)에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Cashier's Check, 경력확인서, 범죄기록 조회서 등 30여종의 등록서류를 검토한 결과, 아무런 하자가 없어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로버트 안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7일 오전10시(현지시간) 당선증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976년 생으로 이민 2세대인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당선인은 LA시 선거구 재조정 커미셔너, 도시개발 커미셔너, 마리화나 면허 커미셔너 등을 역임했고,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한인타운 선거구가 재조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팬데믹 기간 올림픽경찰서 폐쇄 움직임 때도 다양한 인맥을 동원해 철회 발표를 끌어내는 데 큰힘을 보탰다.
LA한인회장(32대)과 이사장을 지낸 제임스 안 회장과는 부자관계로 LA한인회 역사상 첫 '부자 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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