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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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05 11:51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과 어기구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지난 11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가한 사단법인이다.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한식 장인들을 발굴해 한식 대가로 인증해 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11월 22일을 한식의 날로 제정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올해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궁중, 향토, 내림, 반가, 약선, 현대, 사찰, 북한, 김치, 전통 떡, 전통 장, 발효식품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박해순(전통 장), 장명숙(북한 전통음식), 이경애(약선 명장), 박선정(맛있는 숨), 엄양숙(전통장류 명인) 등 한식 명인들이 만든 한식 요리를 맛보았다. 전통문화 공연, 쿠킹 클래스 도 진행됐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어기구 나경원 진종오 임호선 천아람 송재봉 강명구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동승철 민주평통 사무처 차장,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명재선 국회 태권도연맹이사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등 국내 인사들도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건강한 음식 재료와 다양하고 조리법이 있어야 K-푸드가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축사를 했고, 어기구 국회의원은 “한식 소비가 지역 경제를 살리며, 한식의 날 제정이 우리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에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환영사를 했다.
문웅선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은 “한식의 날 제정은 우리 식품 산업와 국가 경제에 활력을 주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나흥렬 한식포럼 사무총장은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한식문화 엑스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민주평통,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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