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오스트리아에서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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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31 15:38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과 290여 개 한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는 “10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막식을 열었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에 함께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고, 엑스포 개막식은 하루 뒤인 29일 저녁 개최됐다.
월드옥타는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를 비즈니스 엑스포로 격상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유럽에서 비즈니스 엑스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엑스포 개회식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김성원 최형두 김교흥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국내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와 기념사를 했다.
반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보냈고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가 대독했다. 개막식에는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 마틴 코허 노동경제부 장관, 야닉 쉐티 하원의원, 르네 트리춰 투자국 국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국립국악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한국 전통 공연, 발레 공연, 해금 연주 등도 펼쳐졌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영상)을 했다.
오스트리아 빈 도나우강 옆 Austria Center Vienna에 마련된 비즈니스 엑스포장에는 식품류 가공식품, 뷰티·화장품, 생활용품, 전기·전자 제품, 기계·공구 등 분야의 377개 부스가 설치됐다. 국내 대기업 부스도 8개, 지자체 부스도 18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이 열리는 10월 31일 정오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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