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부의장 등 여야 의원 7명, 빈 찾아 월드옥타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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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30 10:37본문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단 4명 포함 7명 헝가리·오스트리아 방문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여야 의원 7명이 각국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데 모이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찾는다.
재외 한인 경제인들을 지원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모임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은 김성원 대표와 최형두 연구책임의원, 주호영·조정식 고문 등 4명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28일(현지시간) 국회 대표단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26일부터 약 1주일간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에서 각종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상품박람회' 현장을 방문한다.
대표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한인 경제인 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한국상품박람회'를 둘러볼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동유럽 진출 현황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유럽 최대 규모로 치러질 한국상품박람회는 29∼30일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다.
대표단은 지난 26∼27일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교민 및 지상사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고, 이날엔 2019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참사 추모비 헌화, 헝가리 국회부의장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8∼31일 빈에서는 오스트리아 의회 의원 면담, 현지 경제인 간담회,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면담 등을 진행한다.
월드옥타가 초청한 나경원·김교흥·어기구 의원은 대표단과 별도로 '한국상품박람회' 등에 참석하며, 대표단과도 일부 일정은 함께한다.
김성원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는 "국정감사의 연장선으로 재외동포 및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여러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나경원·김교흥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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