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악몽 씻은’ 전북...‘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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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0-25 10:24본문
‘잼버리 악몽 씻은’ 전북...‘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마무리
3500여명 참가, 1만4천여명 기업전시관 다녀가
6억3천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등 역대급 성과
"소도시, 대학캠퍼스에서 치른 알찬 행사" 평가
- 황복희 기자
- 입력 2024.10.24 22:21
- 수정 2024.10.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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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주최로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월24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상대회 출범 이래 최초로 대학캠퍼스(전북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역대급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당초의 우려를 씻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루었다. 전세계 48개국에서 온 한상들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인 등 3500여명이 참가를 했으며, 기업전시관에는 사흘간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320여 기업이 제품 홍보부스를 마련해 동포 기업인 등과 6억3000만 달러(한화 약 868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이에 컨벤션센터나 특급호텔이 없는 소도시에서도 충분히 알차게 대회를 치를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이번 대회 행사장인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 10월24일 저녁 폐회식 겸 환송만찬이 진행되는 모습. 만찬장 입구에 소방대원들이 배치되고, 대회기간 내내 전북대 캠퍼스 안팎에서 교통경찰들이 질서유지를 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치르고자 노력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황복희 기자]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에서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가운데)이 이상덕 청장의 폐회사를 대독한데 이어 스타트업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인 김우재 무궁화그룹 회장(인도네시아)이 10월24일 저녁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건배제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 순서로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본인이 작사하고 바리톤 가수가 부른 '한상의 노래'를 영상으로 들려주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김우재 대회장(왼쪽)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폐회식 겸 환송만찬에서 밝은 표정으로 함께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 겸 환송만찬에서 헤드테이블에 함께 자리한 (왼쪽부터)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우재 대회장,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맨 오른쪽)이 건배를 하고 있다.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가운데)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 겸 환송만찬장에서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박앤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협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가운데)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 겸 환송만찬에 참석해 다른 테이블의 동포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 마지막 순서로 가수 권인하가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그는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비오는 날의 수채화', '사랑했어요', '만약에' 등 불후의 명곡들을 들려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재외동포들에게 고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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