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결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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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22 10:16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협의회장 이광일)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10월 18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자와랄네루 오디토리움(JLN Indoor Auditorium)에서 협의회 회의를 열고 ‘8.15 통일 독트린’ 지지 결의문을 작성·발표했다. 이광일 협의회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모두가 각자 거주국에서 한반도 자유통일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외동포들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의 국제사회지지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8.15 통일 독트린은 3대 통일 비전, 3대 통일 추진전략, 7대 통일 추진 방안으로 짜여 있다.
3대 통일 비전은 ①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②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③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이고, 3대 통일 추진전략은 ①자유 통일을 추진할 자유의 가치관과 역량을 배양(국내) ②북한 주민들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을 촉진 ③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보(국제)이다.
7대 통일 추진 방안은 ①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②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③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④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⑤북한 이탈주민의 역할을 통일 역량에 반영 ⑥남북 당국 간 ‘대화 협의체’ 설치 제안 ⑦국제 한반도 포럼 창설 및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에 대한 지지 견인이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앞서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주와 강원도 철원에서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와 ‘2024년 청소년 통일준비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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