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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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16 14:27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14일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주중한국대사로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주중대사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재정운용실장 및 통계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개혁을 맡은 경제관료 출신”이라며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하며 한중 FTA, 한중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의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김대기 내정자(67)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에서 일했으며, 이명박 정부 때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경제수석비서관,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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