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경복궁 수정전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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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14 09:21본문
세종학당, 경복궁 수정전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 개최
- 10월 5일(토)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 한복 착용, 경복궁 투어, 전통놀이 등 풍성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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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학당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한글주간(10.4.~10.10.)을 맞아 10월 5일(토), 10월 19일(토), 10월 26일(토) 총 3회에 걸쳐 ‘2024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은 과거 집현전이 자리잡았던 곳으로 알려진 경복궁 수정전에서 2019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에게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원리와 한국어를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한 외국인들은 한국어 수업 뿐만 아니라 경복궁관리소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경회루․흥복전 등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는 기회도 얻는다.
특히 흥복전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강사로부터 시조가 적힌 카드를 이용해 누가 더 많은 시조를 외우고 있는지를 겨루는 전통 놀이인 ‘화가투(꽃과 같은 노래와 시조로 다투는 놀이)’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2024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 수업 현장 @세종학당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회별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들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세종학당재단 배종민 사무총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더 잘 이해하고, 경복궁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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