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포럼, 서울 킨텍스에서 ‘세계한식의 날 지지선언’ 행사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킨텍스 제2전시장 아네스홀에서 ‘세계한식의 날 지지선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해마다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열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한식 장인들을 발굴해 한식 대가로 인증해 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이번 ‘세계한식의 날 선포 지지선언’ 행사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한식 세계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반드시 한식의 날을 선포해야 한다고 외칠 계획이다.

정서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수 전 농림식품축산식품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영화감독 박인택, 태국배우 샌디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은 이참 전 관광공사 사장이 맡으며 미국, 인도, 가봉, 레바논, 파키스탄, 온두라스,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 국내에 주재하는 17개 대사관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문웅선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은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현재 대한민국에 한식의 날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각계각층에서 다 같이 동참하는 세계 한식의 날 지지선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