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왼쪽 네번째),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황복희 기자]  

부임 나흘째를 맞은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29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변 차장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과 과장,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 등을 지낸 바 있으며 2021년 6월부터 주상트페테르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로 재직하다 이번에 재외동포청 차장으로 임명돼 나흘전 부임했다.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9일 오전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700만 재외동포를 포함한 1000만 글로벌도시 인천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재외동포웰컴센터 및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있는 등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재외동포 포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대주·KC그룹 회장)이 29일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권용수 사단법인 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일본 L&K 회장)이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권 회장은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3조2000억원을 넘어섰고 수출시장도 기존 중국 위주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지로 다각화돼 175개국에 달한다"며 "국내기업과 한인기업이 협력하면 K-뷰티도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