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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8-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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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정치인 100여명 서울에 모여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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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100여명의 한인정치인이 참가한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월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막했다.

전세계 14개국 100여명의 전·현직 한인 정치인 및 차세대 유망정치인들이 함께 하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8월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10주년을 맞이해 연아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돼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만찬, 조태열 외교부장관 특별강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축사,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캐런 배스 시장, 미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한 앤디 김, 선거의 여왕 미셀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연아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많은 국가에서 한인 정치인이 배출되고 있고 거주국과 모국과의 가교 역할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그 노력과 헌신 덕분에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인 정치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거주국 사회는 물론  모국간 상생발전의 촉매자로서 한인 정치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개회식 특별강연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에 대해 설명하고,이번 포럼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유대감을 다지고 국적과 문화장벽을 넘어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이러한 상생발전이 인류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의 기여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사회의 위상변화가 세계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14개국 100여명의 한인이 참가했다”면서 “차세대 동포정치인이 과거보다 많이 참석해 동포사회의 변화와 함께 포럼의 긍정적 의미와 역사도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세계정치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인 정치인 여러분들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큰 자랑”이라며 “거주국과 모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논의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연아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은 10회차를 맞는 포럼 개회사에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를 설립한 故 폴 신(신호범) 상원의원과 존림(임용근 상원의원)께 감사드린다“ 면서, 협회의 발전을 이어온 신디류 하원의원과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재의 역동적이고 번영하는 한국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 개척자,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다”면서,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를 하나로 묶는 공통된 문화, 역사, 정체성이 있으며, 이 포럼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한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한 한인 정치인 및 외빈들. 오른쪽부터 신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실비아 루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이용빈 전 국회의원.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한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한 한인 정치인 및 외빈들. 오른쪽부터 신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실비아 루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이용빈 전 국회의원. 

연아마틴 회장은 ”한인 정치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수행하는 리더십, 다양한 민족집단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해 차세대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공유하는 한국의 역사, 유산, 문화는 우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과 각자의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라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창립 및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를 위해 기여한 故신호범 상원의원과 역대 회장인 임용근 의원(초대, 2대), 신디 류(3대) 및 연아 마틴(4대, 현직)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다니엘 배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3선, ’95년생), 김 에르네스트 우즈벡 자유민주당 하원산하 청년의회 의원(‘97년생), 야닉 쉐티 오스트리아 신오스트리아당 연방하원의원(연방하원 중 최연소, ’95년생) 등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50%를 상회하는 등, 각국의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가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올해 정식 발족된 LA한인보좌관협회 임원들을 포함한 각국의 보좌관들도 참가한다. 

한편, 포럼에 참가한 한인 정치인들은 2일차인 21일 포럼 I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국내에서 수학하고 있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II에서는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포럼 III에서는 ▲평화/안보 ▲역사/해리티지 ▲복지/정책 ▲교육/문화 4개 주제별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및 전세계적인 한국문화 확산 현상의 이해와 문화 다양성 포용 등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인 22일에는 평택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희생자를 기리고 추모의 시간을 갖는 한편, LG이노베이션 갤러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는 등 산업탐방 및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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