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아픔 보듬을 것"...이상덕 재외동포청장, 한국인 원폭 위령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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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8-07 10: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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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인 원폭 희생자와 재일동포들 아픔을 치유하고 후손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5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윤석열 정부는 히로시마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79년 전의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류의 공동번영과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제단에 바친다고 약속했습니다.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는 올해가 55번째로 1970년부터 매년 8월 5일 열리고 있습니다.
위령제에는 이 청장을 포함해 임시흥 히로시마 총영사와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사이토 데쓰오 일본국토교통성 대신 등 한일 정관계 인사와 피폭자 관련 단체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히로시마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 피폭자와 후손 20여 명을 만났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동반 헌화했습니다.
YTN 이정민 (jminlee1012@ytn.co.kr)
또 정부는 79년 전의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류의 공동번영과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제단에 바친다고 약속했습니다.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는 올해가 55번째로 1970년부터 매년 8월 5일 열리고 있습니다.
위령제에는 이 청장을 포함해 임시흥 히로시마 총영사와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사이토 데쓰오 일본국토교통성 대신 등 한일 정관계 인사와 피폭자 관련 단체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히로시마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 피폭자와 후손 20여 명을 만났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동반 헌화했습니다.
YTN 이정민 (jminlee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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