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신임 동포청장, 히로시마서 열리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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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8-05 10:14본문
오사카에서 간사이 동포 초청 간담회도 개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와 오사카를 방문한다.
이 청장은 4일 히로시마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5일 히로시마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에 참가한다.
이 청장은 위령제가 끝난 뒤 오사카로 이동해, 간사이 지역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6일에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만나, 한글학교 교사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들을 예정이다. 이상덕 신임 청장은 지난 7월 31일 제2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주싱가포르한국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주중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이다. 주일본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으로도 일했다.
재외동포청은 이 신임 청장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보듬겠다고 한 약속을 올해도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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