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첫 행보’ 日 방문...‘원폭피해 동포 보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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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8-05 10:13본문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첫 행보’ 日 방문...‘원폭피해 동포 보듬기’
5일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 참가, 동포간담회
6일 간사이 지역 동포사회와 간담회 및 코리아타운 방문, 한글학교 교사도 만나
- 조민혁 기자
- 입력 2024.08.02 11:36
- 수정 2024.08.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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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후 첫 행보로 일본 원폭피해 동포 보듬기에 나선다.
이 청장은 8월4일부터 사흘동안 일본 히로시마와 오사카를 방문해 5일 오전 원자폭탄 폭심지 근처에 세워진 히로시마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제에 참가한다.
이 청장의 이번 위령제 참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보듬겠다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청장은 위령제 참석에 앞서 8월4일에는 히로시마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위령제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일본에서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로 이동해 오사카와 교토 등 간사이 지역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재일동포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8월6일에는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첨병 역할을 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재일동포들의 역사와 함께한 이쿠노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들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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