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상파울루지사, 브라질 학교급식에 한식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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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7-24 09:44본문
aT상파울루지사, 브라질 학교급식에 한식문화 전파
현지 학교 3곳과 업무협약
- 이재상 재외기자
- 입력 2024.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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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상파울루지사가 현지 학교급식에 한식을 도입하기 위해 3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상파울루지사(지사장 정유선)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Graded, St. Nicholas, Stance Dual 등 3개 학교와 학교급식에 한식을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실시한 시식회와 설문조사에서 불고기, 잡채, 양념치킨 등의 한식 메뉴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t. Nicholas 학교 Andrew VanderMeulen 교장은 "다양한 한식을 접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aT상파울루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레시피 개발 등 한식 도입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현지 학교 급식시설 모습.
aT상파울루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 도입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레시피 개발, 조리사 교육, 현장 점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한식이 브라질 학교급식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요리 연구가 손정수 대표를 초청해 조리사 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부터 학생들이 한식 급식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선 지사장은 "브라질에서 한류는 인기가 높지만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식문화 전파와 K-Food 확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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