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재독총연 집행부 출범식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제37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집행부 출범식이 지난 7월 6일 독일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정성규 재독총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된 지 약 두 달 만에 새 집행부를 꾸린 것으로, 정 회장은 이날 최영근 전 비스바덴한인회장에게 재독총연 수석부회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자문위원들을 대표해서는 한호산 씨가 위촉장을 받았다.

독일 <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재독총연 회원들과 허승재 주본한국총영사, 유제헌 전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보흠풍물단, 최혜리 소프라노, 박상윤 베이스의 공연도 펼쳐졌다.

정성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독총연은 회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힘을 합쳐야 잘할 수 있다”며 제37대 재독총연이 순항하도록 고문, 임원, 자문위원, 한인회장, 단체장의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재독총연은 다음달 17일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제37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집행부 출범식이 지난 7월 6일 독일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사진=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