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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동경한인회 신임 회장에 김연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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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7-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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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에는 김효섭 전 월드옥타 동경지회장
김연식 신임 동경한인회 회장[사진=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김연식 신임 동경한인회 회장[사진=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연식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고문이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는 “지난 7월 12일 일본 동경에 있는 프라자호텔에서 제11~12대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면서 행사 사진을 보내왔다.

이 행사에는 김현숙 총영사(동경), 김옥채 총영사(요코하마), 손부근 공사, 일한친선연맹중앙회 카와무라 회장, 조옥재·박재세 한인회 상임고문, 김이중 재일민단 중앙단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지방본부 단장을 비롯한 동경 한인사회의 인사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김석기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조경태·이해식·허성무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일본 8개 지역 한인회 회장과 임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는 2년 전에 선거를 치르면서 두 개로 갈라졌지만, 지난 4월 4일 다시 통합을 이루었다. 김옥채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의 중재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육종문 회장과, ‘사단법인’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김운천 회장이 이날 통합합의서에 서명하며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통합합의서에는 △통합단체 이름은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로 한다는 항목과 함께 △신임 회장을 양측 합의로 추대하도록 노력한다는 항목이 들어가 있는데, 두 단체가 함께 추대한 사람이 김연식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고문이다. 김연식 고문은 오카치마치 지역에서 서라벌이라는 보석 가공 회사를 운영해 왔다. 한인회에서도 고문으로 일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30일 총회를 열어 합의서대로 단체명을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로 바꾸고, 김연식 고문을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그리고 이번에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을 연 것. 신임 이사장으로는 일본에서 막걸리 붐을 일으켰던 김효섭 전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이 취임했다.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는 1980년대 말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의 모임이다. 일본 언론들은 이들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들과 구분해 ‘신정주자(뉴커머)’라고 부른다. 신정주자들은 2001년 5월 이 단체를 설립해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나고야, 규슈, 홋카이도, 치바, 가나가와 등 일본 다른 지역에서도 한인회들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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