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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서 ‘해외교과서 한국 발전상 수록’ 워크샵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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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7-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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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00명 한인회장 참여해 수록 방안 위해 머리 맞댈 듯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올해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여하는 400명의 한인회장들이 해외교과서에 한국발전상 수록 프로젝트를 위한 워크샵을 갖는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해외 교과서에 한국 정치 경제 발전상 수록 프로젝트’ 워크샵을 개최한다”면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워크샵은 대회 둘째 날인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워크샵에서는 세계 각지 한인사회에서 현지 교과서에 한국이 어떻게 설명돼 있는지에 대한 소개와 한국 발전상을 게재하기 위해 어떤 방식의 접근이 가능한지도 논의될 전망이다.

해외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하는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서, 차세대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내용은 핵심사업의 하나다.

재외동포청은 출범 100일에 발표한 ‘정책로드맵’에서 “해외교과서에 한국발전상을 수록하는 것은 재외동포들 정체성 함양과 위상 강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이라면서, “한국의 발전상이 현지 교과서에 실리게 되면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높아지고, 주류사회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재외동포청은 이를 위해 한국의 발전상은 게재하는 것을 해외한인사회와 함께 추진하되, 거주국에 따라 맞춤형으로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해외 이민자들이 주류인 미국과 6.25 참전국, 개도국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콘텐츠로 들어가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세계한인회장대회 때 이 사업의 전개를 위해 세계한인회장들이 머리를 맞대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3박 4일간 열리는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전 세계 현직 한인회장과 대륙별 총연합회, 국내 동포단체 등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글로벌 한인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 기여’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해외유공자 포상, 정부와의 대화, 정책 분야별 현안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발표 등이 이뤄진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대회에서 동포사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시간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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