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OK Biz 자문위원 179명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7-05 10:35본문
중소기업 해외진출 상담 등 역할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이 OK Biz 자문위원 179명을 선정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OK Biz 자문위원은 재외동포청을 도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또는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외동포 유력 기업인들로 구성됐으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상담을 제공하고, 외국기업을 소개하고, 직접 바이어가 되기도 한다고 재외동포청은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29일 재외동포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인천)’에도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은 이때 “뷰티 분야 OK Biz 자문위원과 재외동포 경제인 20여 명이 ‘국가별 진출전략 세미나 강사’와 ‘수출상담회 바이어’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K Biz 자문위원들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여해 ‘스타트업 경연대회’의 심사역이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의 바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재외동포청은 OK Biz 자문위원 179명을 선정하면서 △해외시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좋은 평판을 가진 동포 기업인 △한국어 능통자와 정보시스템에 능숙한 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상품 수출과 관련된 모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문위원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OK Biz 자문위원들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재외동포청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수위원을 포상하며, 자문위원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와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국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 등에 참여할 때 역할별 실적에 따라 사례비와 초청비용도 지원한다. 또 △개인 및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재외동포청은 “OK Biz 자문위원이 대부분 재외동포로 선정됐으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관세사, 변리사, 변호사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