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선거, 고상구 단독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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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7-04 09:31본문
고상구 후보 10만불 공탁금 납입… 유제헌 후보는 사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 회장 선거에 뛰어들었던 고상구, 유제헌 두 예비후보 가운데 고상구 전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만이 후보등록을 했다. 유제헌 전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사퇴를 했다.
세한총연은 “지난 6월 24일 후보 확정을 위해 공탁금을 7월 2일까지 납입해 달라고 두 후보에게 통보했고 고상구 예비후보가 공탁금을 납입하고, 유제헌 예비후보는 사퇴했다”고 밝혔다.
세한총연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2일 제2대 회장선거 공고를 하고, 5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에 고상구 전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과 유제헌 전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신청을 했고, 세한총연 선관위는 두 명에 대한 자격심사를 해서 두 명 모두를 예비후보로 올렸다. 하지만 유 예비후보가 마지막에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써 고 예비후보가 최종후보가 됐다.
세한총연은 오는 8월 20일 세한총연 이사회를 열어 찬반투표로 당선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당선자가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차기 회장이 된다.
고상구 최종후보는 베트남에서 K&K 트레이딩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K&K 트레이딩은 베트남 전역에 있는 150개 K-마켓을 관리하는 회사다. 그는 하노이한인회장,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 민주평통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상구 전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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